[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8일 경북전문대학교를 방문해 간호학과, 작업치료과 등 재학생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했다.두 기관은 병역이행으로 인한 학업공백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입생에게 병역이행 설명회를 열어 왔다.올해부터는 전공학과별로 나눠 전공과 연계한 군 특기를 추천하고 군 지원 방법까지 상세히 상담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서비스를 이용한 작업치료과 A군은 “의무병 지원자가 많아 합격 점수가 높다고 들었는데, 현재 나의 점수를 알아보고 의무병으로 선발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영 청장은 “지역 학교와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이용해 학업단절을 최소화하고 군 복무가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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