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동구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섰다.동구청은 산불 취약 시기를 맞아 오는 18일까지 ‘산불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대구시 8개 구·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산불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산불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게 진행된다.동구청은 점검 기간 동안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화목보일러 관리 상태와 농막 내 전기시설물 안전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처리 실태를 확인하고, 불법 소각 행위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동구청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산불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산불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윤석준 동구청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막이나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동구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