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설 연휴 기간 구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남구청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대책에 따라 관내 병·의원 221곳과 약국 82곳이 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돼 연휴 기간 진료와 의약품 공급을 이어간다.응급의료기관인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드림종합병원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중증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이와 함께 남구보건소를 비롯한 병·의원 218곳도 비상진료에 참여해 경증 환자의 응급실 쏠림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특히 설 당일인 17일에는 남구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김태년내과의원(대명5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연휴 기간 의약품 구매 불편을 줄이기 위해 휴일지킴이약국 82곳도 지정됐다.
관문약국(대명11동), 동제약국(봉덕1동), 미래약국(대명4동)은 연휴 기간 내내 운영되며, 건강약국(대명1동)은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의약품 구매를 지원한다.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시간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E-Gen,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남구보건소 상황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남구는 명절 연휴 전 해열진통제, 소화제, 상처 소독약, 화상치료제 등 가정 상비약을 미리 준비하고, 인근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구민들이 명절 연휴 기간에도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구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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