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이 농촌 기본소득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섰다.영양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농협과 남영양농협과 함께 농촌 기본소득 지역 상생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이달 말 지급 예정인 ‘영양군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지급된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농촌 기본소득 사용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농촌 기본소득 추진에 따른 사회적 기부 및 지역 환원 활동 ▲지역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물품의 안정적 공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상생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영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기본소득이 단순한 소득 보전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는 정책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군은 앞으로도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연계한 지역 상생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농업·유통·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이재열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협약은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영양군과 지역 농협이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영양농협과 남영양농협 관계자도 “농촌 기본소득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양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촌 기본소득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경제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