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문경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문경시 보건소는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문경제일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상시 운영하고, 관내 병·의원 33개소와 약국 38개소가 응급진료체계에 참여해 시민 의료 불편 해소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특히 연휴 기간 병원 진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34개소(편의점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문경시 보건소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문경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 정보제공’ 모바일 앱과 응급의료포털에서도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다.문경시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