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덕군이 대형 산불로 심리적 충격을 겪은 주민들의 정서 회복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영덕군보건소는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오는27일까지 영덕읍과 지품면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음안심 첫걸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11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지역 마을회관과 임시주거시설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 반응 예방과 정신건강 상담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특히 심리적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심층 상담과 사례 관리 등 지속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재난 심리지원 제도 안내와 정신건강 관리 홍보 활동을 병행해 주민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영덕군보건소는 이와 함께 포항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해 지난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축산면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북산불 재난 심리 지원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심리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이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 연계를 제공할 방침이다.서순옥 영덕군 건강증진과장은 “산불 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심리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지속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영덕군은 앞으로도 재난 피해 주민의 정신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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