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울릉군 자원봉사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음식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울릉군 전 지역 취약계층 102세대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숙희 울릉군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개인 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총 80명이 참여했으며, 울릉읍 70세대, 서면 16세대, 북면 16세대 등 지역 전반의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 전달이 이뤄졌다.봉사자들은 떡국떡과 전 6종, 나물 4종, 생선 등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다양한 음식을 직접 준비해 전달했다.
특히 MCS봉사단과 삼봉봉사회도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데 힘을 보탰다.이번 나눔은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명절 기간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교류도 함께 나눴다.음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마다 식사 준비가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마음까지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울릉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명절 음식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