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김천시가 지방보조금의 부정수급 차단과 목적 외 사용, 부실 정산 방지를 위해 사전 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3층 강당에서 보조사업자와 담당 공무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방보조금 사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최기웅 예산회계실무서울연구원장을 초빙해 △지방보조금법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시 유의사항 △주요 감사 지적 사례 △보탬e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현장 질의응답과 실시간 피드백 방식으로 교육을 운영해 보조사업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시는 보조금 교부 전 사전교육을 의무화함에 따라 2월부터 11월까지 보조사업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보조금 집행·정산 기준과 공공재정환수법 등으로 구성된다.    수강은 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속·로그인 후 ‘2026년 지방보조금 온라인 교육’을 클릭하면 가능하다.올해 김천시 보조사업 예산은 총 901개 사업, 1,862억 원으로 시 전체 예산의 13%를 차지한다.    이에 시는 감사 반복 지적 사항을 유형화한 ‘사전체크리스트’ 1,000부를 제작·배포해 보조사업자가 집행 및 정산 단계에서 자율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보조사업자별 감사이력 데이터’를 구축해 관련 부서에 공유함으로써 부정수급 재발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김병하 감사실장은 “보조금 사전교육 정례화와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문제 해결 중심의 보조금 관리 역량을 높이겠다”며 “집행·정산 과정의 착오를 최소화하고, 사례 중심의 안내를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건전한 보조금 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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