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고령대가야시장 내 청년창업공간 운영자 모집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군은 당초 1월 말까지였던 모집 기간을 2월 말까지로 늘려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대가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 이미지 개선과 청년층 유입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고령군은 2024년 7월 4개 점포를 개점한 데 이어, 2026년 청년창업공간 확장 조성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신규 2개소를 추가 개점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상 점포는 42㎡ 규모이며, 외식업 분야에서 운영자가 원하는 업종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최종 선정 후에는 고령군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하며, 점포 의무 운영 기간은 3년이다.군은 창업공간 리모델링 공사비 전액과 업소용 냉장고, 에어컨 등 주요 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영업 첫 1년에 대해 지원하며, 이후 연장도 가능하다.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지원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고령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청년 창업이 지역 정착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