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결식 예방을 위해 경로당 중식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군은 2026년부터 ‘경로당 중식 주 5일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고12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2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경로당 이용률 증가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130여 개소 경로당이 사업 참여를 신청했으며, 군은 이 가운데 110여 개소를 우선 선정해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군은 사업 확대와 함께 위생과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에 소독기 지원을 추진하고,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급식 도우미 배치를 통해 안정적인 급식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김진열 군수는 최근 대흥1리 경로당을 방문해 배식 과정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강조했다.대흥1리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100세)은 “경로당에서 따뜻한 밥을 함께 먹을 수 있어 큰 힘이 된다”며 “경로당에 오는 시간이 즐겁다”고 말했다.군위군 관계자는 “경로당 중식 지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핵심 복지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군은 향후 중식 지원사업과 연계한 순회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경로당을 어르신 복지 거점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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