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 수성구는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마음재단’과 수성구가족센터 운영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함께하는 마음재단은 2022년 1월 1일부터 5년간 수성구가족센터의 시설 관리와 사업 전반을 운영한다. 가족센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해 가족 상담·교육·돌봄 등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구가족센터를 기반으로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가족센터는 최근 3년간(2017~2019년) 가족센터 사업 평가에서 상위 10%의 우수센터로 지정됐으며,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