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큼 다가온 설 명절과 함께 다산면에서 겨우내 정성껏 재배한 참외의 올해 첫 수확 소식이 전해지며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 대표 특산물인 참외가 소비자들을 찾아갈 채비를 시작했다.지난 11일 다산면 노곡리 민병완(66) 농가에서는 올해 첫 참외 수확이 이뤄졌다.    첫 수확량은 40박스(1박스 10㎏)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본격적인 생산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출하다.    참외 출하는 재배 환경이 안정되는 3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이번에 수확된 참외는 청량하고 달콤한 맛과 함께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갖춰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외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이지만 시설하우스 재배를 통해 이른 시기 출하가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민병완 씨는 “최근 이상기후로 재배 환경이 어려워 걱정이 많았지만 첫 수확한 참외를 보니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참외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다산면은 지역 참외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재배 기반 확충에 힘쓰고 있다.    현재 168개 농가에서 시설하우스 1천830동, 총 120ha 규모로 참외를 재배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올해 첫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다산 참외가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맛으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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