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용 신청 창구를 설치하며 돌봄서비스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료와 요양, 돌봄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남구는 오는 3월 27일 통합돌봄사업 시행을 앞두고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신청·접수’ 전용 창구 설치를 완료했다고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민들이 돌봄서비스 신청 시 혼선을 줄이고 전용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통합돌봄사업은 의료와 요양, 돌봄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지체·뇌병변 장애인) 등으로, 대상자별 특성에 맞춘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서비스 신청은 대상별로 구분해 운영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전용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은 남구청 기초돌봄과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상담과 신속한 서비스 연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남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 지원 인력도 배치한다. 통합돌봄 기초교육을 이수한 ‘늘봄지기’ 26명(동별 2명)이 오는 19일부터 각 동에 배치돼 주민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사업 안내와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전용 창구 설치는 통합돌봄사업 시행에 앞서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서비스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평가된다.    남구는 향후 서비스 연계 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돌봄 지원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통합돌봄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용 창구 설치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중심 통합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남구는 앞으로도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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