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이 과학기술 분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과학 유튜버 궤도를 초청한 특별 강연을 개최하며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나섰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달성군은 13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강당에서 ‘DGIST 과학창의학교’ 특별 프로그램으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초청 특강 ‘이공계의 길을 밝히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궤도는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 멤버로 활동하며 약 13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과학 콘텐츠 제작자다.
지난해 DGIST 기초학부 특임교수로 임용돼 과학 교육과 대중 소통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이날 강연에서 궤도는 자신의 진로 선택 경험을 바탕으로 이공계 분야 진로 탐색 과정과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 과학기술인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 고민과 학습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특강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자녀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진로 고민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설명을 들으며 준비 방향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특강은 대구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DGIST 과학창의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 융합 수학·과학 교육과 중등 기초·심화 과정, 방학 캠프, 학부모 진로 교육 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과학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달성군 관계자는 “DGIST와 협력해 학생들이 과학과 이공계 진로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달성군은 향후 DGIST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간 연계를 확대해 지역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