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핵심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사업은 글로벌 인재 유치부터 교육, 취업, 지역 정주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인력난을 겪는 지역 뿌리기업에 안정적인 기술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인력 수급을 넘어 교육-취업-정주를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영남이공대학교는 전주기 외국인 원스톱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뿌리기술인력 양성 모델의 실현 가능성과 차별화된 유학생 관리·교육·취업 연계 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학은 입국 전 단계부터 학업·생활·비자·취업·지역 정주까지 연계하는 ‘글로벌 원스톱지원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특히 국제대학(IC)을 중심으로 국제교류, 교육과정, 유학생 유치 및 관리 기능을 통합 운영하고, 베트남·중국어 원어민 직원을 배치해 현지 맞춤형 상담 및 선발 시스템을 구축했다.이와 함께 2025년 교육 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1% 미만의 불법체류율을 유지하며 우수한 이탈 방지 성과를 달성하는 등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글로벌교양학과를 설치하고 전임교수 2명을 배치해 학위과정 유학생에 대한 전담 상담과 생활지도를 강화한 점도 안정적인 학업 유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향후 대학은 글로벌 원스톱지원시스템을 고도화해 유학생의 입국부터 지역 정주까지 통합 관리 체계를 더욱 정교화할 계획이다.
장학금과 기숙사 지원을 확대하고 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중도 탈락과 불법체류를 최소화하는 모델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직무 한국어 교육과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결합한 별도 트랙을 운영해 채용률과 근속 유지율을 높이고, RISE 사업과 연계한 정규·비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업 성취도와 산업 수요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이재용 총장은 “뿌리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숙련 기술인력 확보가 필수”라며 “이번 사업을 교육과 취업, 정주가 하나로 연결된 실천형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 산업에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대학으로서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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