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군이 재해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토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집중호우와 태풍 시 급경사지 붕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이다.
사면 보강과 교량 설치, 배수체계 정비 등을 통해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주민 통행 안전과 생활권 보호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해당 사업은 2023년 사업 선정, 2024년 착공 이후 당초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그러나 철저한 공정 관리와 현장 안전 관리에 힘입어 약 3개월 앞당긴 2026년 4월 조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총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조기 준공 시 우기 이전 붕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 효과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주요 공정인 교량 2개소는 상부 구조까지 시공이 완료된 상태다. 군은 동절기 이후 부대공과 도로 포장 공사를 마무리해 최종 준공할 계획이다.영양군 관계자는 “토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준공 시까지 품질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선제적 재해예방 투자가 지역 안전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