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남구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기억아띠 치매 서포터즈’를 공식 출범시키고 가정 방문형 돌봄 지원에 나섰다.남구는 지난 13일 남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치매 서포터즈 30명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참여자들의 사명감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기억아띠 치매 서포터즈’는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주 3회 치매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일상기능 유지 활동, 치매 예방 체조, 정서 지원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 방문 활동을 넘어 지속적 관계 형성을 통한 생활밀착형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이번 사업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남구시니어클럽, 영남이공대학교가 협력해 운영한다.    특히 매월 보수교육을 실시해 서포터즈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명자 남구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서포터즈의 인지자극 활동이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남구는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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