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 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에 선정되며 지역 청년 지원 정책에 속도를 낸다.이번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추진되며, 대구시에 거주하는 1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미취업 청년과 구직단념 청년을 집중 지원해 고용시장 진입을 돕고, 이른바 ‘쉬었음’ 상태로의 전환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청년 친화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취업 준비, 진로 탐색, 정서 회복, 창업 기초, 지역 연계 체험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개인 상황과 수요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수성구는 수성구 청년센터를 거점 공간으로 활용해 청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 교육을 넘어 상담·코칭·네트워크 연계를 병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의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청년층의 고용 불안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수성구의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의 사회 진입 문턱을 낮추는 마중물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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