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설 명절 연휴 기간(2월 14일~18일) 동안 총 2,674건의 구급출동을 실시해 1,395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연휴 일평균 출동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7% 증가했다.    이송 환자를 유형별로 보면 ▲질병 945명(67.7%) ▲사고부상 313명(22.4%) ▲교통사고 124명(8.9%) ▲기타 13명(0.9%)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질병 환자 비율이 평시보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명절 기간 기저질환 악화와 활동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반면 60세 이상 고령 환자 비율은 60.6%로 평시 대비 소폭 감소해, 연휴 동안 젊은층의 활동 증가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중증환자 대응도 이어졌다. 연휴 기간 심정지 환자 70명에 대해 신속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3명이 자발순환을 회복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또한 임산부 8명을 안전하게 이송하는 등 특수·중증환자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경북소방본부는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실 과밀화에 대비해 병원 수용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하는 등 병원 전 단계 이송체계를 강화했다.    중증도 분류에 따른 적정 병원 선정과 신속한 이송으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집중했다.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명절 기간에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구급 대응체계를 유지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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