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시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 청소년 발굴에 나선다.대구시는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청소년을 포상하기 위해 ‘2026년 제38회 대구시 청소년대상’ 후보자를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1989년 시작된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은 건전한 청소년 상(像) 정립과 미래세대 격려를 목표로 매년 이어져 온 지역 대표 청소년 포상 제도다. `   지난해까지 대상 36명, 우수상 111명, 장려상 103명 등 총 25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에서 권위와 상징성을 갖춘 상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단순한 성적 우수나 단기 성과가 아닌, 인성·책임감·공동체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후보자 자격은 공고일(2월 23일) 현재 대구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추천은 구청장·군수, 학교장, 청소년 관계기관장 등을 통해 가능하며 개인 접수는 받지 않는다.시는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적 내용, 지속성, 지역사회 기여도, 타의 모범성 등을 종합 평가할 방침이다시상 부문은 △선행효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등 3개 분야다. 대상 1명을 포함해 각 부문별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씩 총 7명을 선정한다.대상은 수상 후보자 가운데 성품과 행동 전반에서 가장 모범적이며 모든 청소년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인물에게 수여된다.‘선행효행’ 부문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중 선행을 실천하거나 부모에 대한 효행, 어른 공경 등 바른 인성을 몸소 실천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물질적 성과보다는 꾸준함과 진정성을 중점적으로 본다.‘창의인재’ 부문은 과학·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도전과 성취를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보여준 청소년을 선정한다.    지역을 넘어 전국·국제 단위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례도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푸른성장’ 부문은 뚜렷한 꿈과 목표를 갖고 모험과 개척정신을 발휘하며 또래의 본보기가 되는 청소년을 발굴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지속한 사례 역시 주요 평가 요소다.추천을 희망하는 기관은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3월 20일까지 관련 서류를 대구시 교육청소년과(☎ 053-803-5876)로 공문,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최종 선정자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제14회 청소년문화축제’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으로서의 상징적 명예가 부여된다.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대상은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모범 청소년이 발굴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지역사회가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응원하고 공적 가치를 조명하는 이번 공모가 또 한 명의 ‘대구의 자랑’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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