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상주시가 현대 사회에서 점차 약화되고 있는 윤리 의식을 되새기고 전통 도덕 가치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학술행사를 마련했다.    전국 유림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체 정신과 도덕성 회복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상주시는 지난 21일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2026 윤리도덕성 회복을 위한 학술회’를 개최했다고23일 밝혔다.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회장 황재웅)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유림단체 신년교례회를 겸해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유림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현대 사회에서 희박해져 가는 윤리 의식을 되돌아보고 전통적 도덕 가치를 현대 사회 속에서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술 강연에서는 한국고전번역원 김언종 원장이 강사로 나서 ‘윤리도덕성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전통 사상 속 도덕 가치와 현대 사회의 실천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이어 경상북도청년유도회 정윤재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황재웅 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덕담이 진행됐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학술회가 우리 사회의 도덕적 근간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유림 정신이 현대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상주시는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한 학술·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문화 정체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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