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이 저소득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 수준에 따른 문화소비 격차 해소를 위해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영덕군은 지난 2일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일상 속 문화 참여 확대를 위한 정부 국정과제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간 15만 원이 충전된 문화누리카드가 지급되며, 올해부터는 생애주기별 지원이 강화돼 13~18세 청소년과 60~64세 준고령층에게는 1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문화누리카드는 전국 3만5천여 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주요 혜택으로는 ▲영화 관람료 2,500원 할인 ▲프로스포츠(배구·농구·축구·야구) 관람료 최대 40% 할인 ▲공연·전시 관람 ▲악기 구매 ▲숙박 및 여행 ▲놀이공원 입장 ▲체육시설 이용 ▲스포츠용품 할인 등이 제공된다.영덕군 내에서는 시외버스터미널과 기차역, 서점, 사진관, 펜션, 온천, 체육용품 판매점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카드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발급된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이미 카드를 발급받은 이용자의 경우 전년도 사용 실적이 3만 원 이상이고 올해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면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카드에 지원금이 자동 충전된다.    충전 완료 여부는 문자 안내와 누리집, 전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영덕군 관계자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통해 문화 접근성이 낮은 군민들도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 복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신규 등록은 경상북도 지역 주관기관인 경북문화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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