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한 구민 미디어 역량 강화에 나서며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 운영한다.남구는 오는 3월부터 ‘2026년 동행스튜디오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첫 강좌는 영상 제작 교육인 ‘영화찍는 마지씨’ 과정으로 3월 5일부터 시작된다.이번 미디어교육은 사진·영상·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중장년층과 청소년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참여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첫 프로그램인 ‘영화찍는 마지씨’ 교육은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주간 남구청 3층 동행스튜디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영상 제작 기초 이해를 시작으로 이야기 구성, 촬영 실습, 편집 과정까지 영화 제작 전반을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참여자들은 일상과 지역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며 창작 경험을 쌓고 실질적인 미디어 활용 역량을 키우게 된다.남구는 올해 교육 범위를 확대해 신규 강좌도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영화찍는 마지씨 ▲인플루언서의 채널 성장 비법(미디어 특강) ▲혼자서 완성하는 AI 애니메이션 ▲미러리스 카메라로 배우는 사진의 기초 ▲일상을 찍고 엮다: 사진 기록에서 사진집까지(미디어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미디어 특강 과정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 교육을 새롭게 도입해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하고, 구민들이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강화했다.교육은 남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별 일정과 모집 인원,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민미디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미디어 활용 능력은 일상생활과 소통의 중요한 역량이 되고 있다”며 “구민들이 미디어 교육을 통해 창작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남구는 향후 주민 참여형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확대해 생활밀착형 미디어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