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주요 배경이 된 경북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유해진이 열연한 이 작품은 개봉 이후 전국적인 감동을 선사하며 촬영지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해 왔습니다.이에 발맞춰 문경새재관리사무소와 문경관광공사는 도립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현장 안내 체계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환영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관리사무소 측은 주차장에서부터 오픈세트장 진입로까지 주요 거점마다 영화 포스터가 포함된 대형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현수막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주요 촬영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촬영장’이라는 문구를 명시하여, 방문객들이 영화 속 명장면이 탄생한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영화의 여운을 간직한 채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이곳이 단순한 세트장을 넘어 극 중 인물들의 서사가 녹아 있는 특별한 공간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영화를 통해 문경새재의 수려한 풍광이 널리 알려진 것에 기쁨을 표하며, 방문객들이 영화의 감동을 다시금 되새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경관광공사 또한 향후 영화사와의 협의를 통해 촬영 포인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 리플릿을 제작 및 배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