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 고령화와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 교육에 나섰다.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용궁면 복지회관에서 여성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스스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23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읍·면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이다.이날 강의에서는 최근 농기계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5인 이상 49인 이하 소규모 농사업장에도 적용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과 사고 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교육 이수자에게는 농작업장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소화패치’를 배부해 실질적인 안전 실천을 독려했다.손석원 소장은 “영농철이 본격화되면서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작목별·계층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강화해 농업 현장의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