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여권발급수수료를 기존 금액보다 2천 원 인상한다고24일 밝혔다.이번 수수료 조정은 2021년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이후 제조 및 발급 원가가 크게 상승한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여권발급수수료는 지난 20년간 동결돼 왔으나 지속적인 제작 비용 증가로 관련 예산 운영 부담이 이어지면서 현실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차세대 전자여권에는 보안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최신 보안기술이 적용돼 위·변조 방지 기능이 대폭 향상됐으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여권 대비 제작 단가와 발급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외교부는 이러한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도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 폭을 2천 원 수준으로 결정했다.인상된 수수료는 2026년 3월 1일부터 접수되는 여권 신청 건부터 적용되며, 실제 납부 금액은 복수·단수 여권 여부와 유효기간 등에 따라 달라진다.상주시는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이후 증가한 발급 비용을 일부 반영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여권 발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여권 발급 신청은 상주시청 민원실에서 가능하며, 방문 전 필요 서류를 확인하면 보다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