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강화에 나섰다.군위군은 24일 오전 9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농업인 상담소장 회의를 열고, 군정 주요 농업사업 홍보와 당면 영농 현안, 현장 지도 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읍·면 농업인 상담소장 6명과 관계 공무원 4명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영농 애로사항과 농업인 건의 사항을 공유하며,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주요 농업 정책과 시범사업, 현장 중심 기술지도 계획이 설명됐으며, 읍·면 단위에서의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연계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 불안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시기별 영농교육 강화와 선제적 현장 지도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단순 행정 전달을 넘어 문제 발생 이전 단계에서 대응하는 ‘예방형 지도 행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김진열 군수는 “농업인 상담소는 행정과 농업 현장을 잇는 가장 중요한 연결 고리”라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말고,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주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어 “기후 변화와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상담소장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군위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 행정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군위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상담소장 회의를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