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문경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한 금연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문경시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연중 금연 클리닉을 운영 중인 가운데, 새해 금연 결심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올해 들어 두 달 만에 신규 등록자 100명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금연 클리닉은 등록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 상담을 실시하고 개인별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에 따른 단계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 물품 지원을 통해 금단 증상 완화를 돕고 금연 지속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또한 전화와 문자 상담을 병행해 참여자의 금연 의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5인 이상 신청 시 사업장과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며 생활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보건소는 6개월 금연 유지에 성공한 참여자에게 기념 물품을 제공하는 등 장기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상명 문경시보건소장은 “금연은 개인 건강을 넘어 가족과 이웃의 건강까지 지키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시민들이 평생 금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금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