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사단법인 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간소화하고 성금 기탁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는 지난 24일 제18대 김도수 회장과 제19대 유원일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연합회는 통상적인 외부 인사 초청 행사 대신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사랑 성금 300만 원을 영덕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했다.
최근 경기 침체와 어업 환경 악화 속에서 실질적인 나눔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제19대 회장으로 취임한 유원일 회장은 “선배들의 헌신으로 이뤄낸 성과를 계승하고, 기후변화로 어획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 경영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공동체와의 상생에도 적극 나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연합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사)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수산업 경영인의 자주적 협동체로,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어업 선진화, 향토문화 계승 및 복지 어촌 조성을 목표로 1991년 설립됐다.
현재 영덕군에서는 108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지역 수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