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군이 군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을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확산에 나선다.의성군은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에너지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차량 주행거리 감축과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자동차 분야는 차량 등록 이후 주행거리 감축률을 기준으로 연 1회 최대 10만 원의 현금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의성군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상업용 승용·승합차이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올해 모집 물량은 총 80대로, 접수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차량 전면 사진과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감축 실적은 사업 참여 전후 주행거리 비교를 통해 산정되며 감축률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에너지 분야는 전기와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월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절감률에 따라 연 2회 현금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개인(세대주·세대원)과 상업시설 사용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탄소포인트 에너지 누리집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군은 이번 사업이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탄소중립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완성된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