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외국인 전문인력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단지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고령군은 지난 24일 베트남 국적 전문기술 인력 2명이 E-7-1(전문인력) 비자로 입국해 지역 기업에 채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들 인력은 동고령산업단지 내 동방알미늄과 개진농공단지 소재 나호테크에 각각 근무하게 되며, 현장 기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기업의 인력 수급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입국은 지난해 10월 E-7-1 전문인력 첫 유치 이후 두 번째 사례로, 군은 외국인 전문인력 도입이 지역 제조업 경쟁력 유지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E-7 비자는 정부가 해외 우수 전문인력 유치를 위해 운영하는 대표적 취업비자로, 학력과 전공, 경력 등 개인 자격요건뿐 아니라 채용 기업의 고용 능력과 적정성 등을 종합 심사해 발급된다.
그동안 지역 기업들은 전문기술 인력 수요는 높았지만 인력 매칭과 복잡한 비자 절차로 인해 실제 채용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고령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외국인 전문인력 유치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 맞춤형 인력 확보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전문기술 인력 확보는 지역 산업 경쟁력 유지의 핵심 요소”라며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