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농촌 공간 재편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방향 마련에 나섰다.고령군은 지난 24일 오후 군청 3층 대가야홀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2023년 3월 시행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되는 법정계획 수립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계획은 농촌 난개발과 경제·사회·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 기능 회복과 국토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이날 공청회에서는 ‘젊고 힘찬 미래농촌, 가야가 빚은 고령’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농촌 공간구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재생활성화지역별 발전 전략이 공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구소멸 대응 정책과 농산업 구조 고도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확대 방안 등이 포함됐다.행사에는 주민과 전문가,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군은 이번 공청회가 행정 중심 설명회를 넘어 주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지역 미래를 설계하는 협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고령군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농촌공간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농촌다움 회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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