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투자 방향을 확정하고 정부 예산 확보에 본격 나섰다.상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202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회는 농정 시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99개 사업 2천134억 원 규모의 예산안이 확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자율사업 91건 2천2억 원, 공공사업 8건 132억 원이 포함됐다.시는 2027년도 사업을 △농업인 노동력 절감 △농산물 품질 향상 △농업 경쟁력 강화 등 자율사업 분야와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공공사업 분야로 구분해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한 생산 기반 확충과 함께 농업·농촌 보전, 농가 소득안전망 구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지속가능한 농업 구조 전환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 농촌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다.상주시는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사업을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 승인 절차와 정부 예산 심의 과정에 적극 대응해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도시인 만큼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농업정책 추진이 중요하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전략적 사업 추진을 통해 상주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