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이 고령화 시대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예천군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치매예방사업 ‘스마트 기억 놀이터’를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두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비대면 치매 예방 사업이다.    스마트기기 활용을 접목해 기존 대면 중심 치매관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목적이 있다.참여 대상은 치매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바일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인지케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사업에 활용되는 ‘인지케어 앱’은 고령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큰 글씨와 쉬운 한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두뇌 문제 풀이 ▲일기 쓰기 ▲AI 말벗 기능 등 다양한 인지 자극 콘텐츠를 제공한다.또 보호자 지정 기능과 약 복용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치매 예방뿐 아니라 일상생활 관리와 돌봄 지원 기능까지 강화했다.특히 앱을 통해 실시한 자가 온라인 치매 검사 결과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조기 검진과 상담이 진행되며, 이후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군은 신규 참여 확대를 위해 3월 한 달간 앱 내 ‘일기 쓰기’를 10회 이상 수행한 이용자에게 편의점 5천 원 쿠폰을 제공하는 특별 챌린지도 운영한다.임미란 예천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지 건강을 관리함으로써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업 관련 문의는 예천군 치매안심센터(054-650-80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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