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 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영덕읍 이장과 관계기관 임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영덕읍 건강마을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경상북도가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와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건강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건강위원회를 조직해 계획 수립, 의사결정, 예산 편성, 사업 실행 등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영덕읍을 중심으로 사업 개요와 세부 추진 일정, 향후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민 참여 방식과 역할,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영덕군보건소는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 건강위원회 구성과 주민 설문조사, 발대식 개최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주도형 건강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2030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서순옥 건강증진과장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건강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삶의 터전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영덕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자립형 건강공동체 모델을 구축해 지역 건강 격차 해소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