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수성경찰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10일 오전 10시 수성경찰서4층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오완석 서장을 비롯해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수성구청, 관내 초등학교 교감 등 31여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서는 관내 사고 영상시청과 교통시설 개선 추진사항, 교통안전 활동 및 홍보대책,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유형 파악 및 분석을 공유하고 대책을 위해 논의했다.대구동부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 교감선생님들은 “어린이 안전 확보는 예방이 최우선이고, 이를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지원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오완석 경찰서장도“어린이의 교통안전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