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최상위권에 오르며, 지난해보다 순위가 크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광역·시·군·구로 구분해 △혁신역량 △혁신성과 등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와 국민체감도 조사를 거쳐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 정부의 혁신 기조에 따라 소통·협력 강화와 AI·디지털 혁신 등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가 중점 반영됐다.평가 결과, 고령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을 비롯해 주민 소통·참여 강화, 민·관 협력 활성화, AI 전환 기반 구축, 조직문화 개선 및 행정 내부 효율화 등 전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고령문화관광재단 설립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수요조사 △우곡수박 온라인 유통 확대 △농업인력뱅크 운영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생활인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평생교육포털 개설 △다산도서관 실감형(XR) 동화체험관 운영 △대가야박물관 전시해설 AI 로봇 구축 △평생학습도시 조성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및 원어민 영어교실 △다산건강가족센터·쌍림상생교류센터 건립 △노인·장애인복지센터 동시 구축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추진했다.아울러 내부 혁신에도 속도를 냈다. △당직근무체계 개편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도입 △이월사업 사전 심사제 운영 △적극행정 마일리지·협업포인트 제도 △보육휴가 신설 및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직원과의 소통 프로그램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청렴콘서트·골든벨 개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등 일하는 방식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을 병행했다.군 관계자는 “3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혁신을 지속해 지방행정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