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연합회는 지난 25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전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을 의결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총회에는 지역 소상공인 대표 대의원들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영양군이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과 연계한 지역 물가 안정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기본소득의 취지가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관내 소상공인의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대의원들은 “정책의 효과가 체감되기 위해서는 지역 상권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와 상생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결의했다.연합회는 2026년과 2027년을 ‘도약의 2개년’으로 설정하고 단계적인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경영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 공동 마케팅 등 실질적 지원사업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중앙 및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한 정책 건의 기능을 체계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정을용 회장은 “지난 1년간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연합회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영양군 경제를 지켜온 소상공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연합회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경제 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지역 상권이 단순한 생계 기반을 넘어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영양군소상공인연합회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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