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문경시가 미세먼지와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아동 친화형 실내 놀이공간을 조성하며 돌봄·놀이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문경시는 지난 26일 점촌동 일원에서 `문경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아이들이 사계절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시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감사패·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린이 80여 명이 참여한 체험행사도 함께 열려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문경시 공공형 실내놀이터(문경시 점촌1길 5)는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지상 1~2층, 연면적 302평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볼풀장과 인공암벽, 그물놀이, 슬라이드 등 신체활동 중심 놀이공간으로 구성됐고, 2층에는 파쿠르(장애물) 놀이시설과 대형 슬라이드 등을 배치해 도전·모험형 놀이 기능을 강화했다.이번 시설은 실내 놀이와 돌봄 공간 확충에 대한 시민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날씨와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제약 없이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 아동 건강 증진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은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3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문경시는 향후 체계적인 운영과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아동 친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사계절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문경 조성을 위해 아동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