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무궁화 가로수 관리 분야의 우수사례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며 선도 모델 확산에 나섰다.상주시는 지난25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린 ‘가로수 무궁화 조성·관리 현장 설명회’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무궁화 가로수의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상주시는 ‘무궁화 가로수 실무 운영 사례’를 주제로 ▲전정 전략 개선을 통한 개화량 증대 ▲생태 기반 방제 체계 구축 ▲기후 대응형 무궁화 빗물정원 조성 사례 등을 소개했다.특히 무궁화의 생리적 특성을 반영해 전정 방식을 전환하고, 진딧물 생애주기를 고려한 선제적 방제 전략을 도입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경관 품질을 향상시킨 사례로 평가됐다. 아울러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통기관 설치와 비료 제형별 실험 등 현장 중심의 관리 방식도 공유했다.상주시는 단순 식재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관리 중심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데이터 기반 분석과 현장 실험을 통해 무궁화 가로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고 설명했다.안재현 산림녹지과장은 “무궁화는 예산 대비 상징성과 공공적 가치가 높은 나라꽃”이라며 “상주시의 관리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상주시는 앞으로도 과학적 관리 체계 구축과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도시 경관 품질 향상과 국가 상징 수목 보전에 힘쓸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