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가 맞벌이 가정과 양육 공백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경산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보호자가 갑작스럽게 병원 동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담 인력이 아동의 병원 방문부터 진료, 귀가까지 전 과정을 안전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긴급 상황에서도 아동이 적시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이용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맞벌이, 취업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 가정의 자녀로,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다.    신청은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서비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는 보호자 부담이다.정성희 사회복지과장은 “아픈 자녀를 두고도 직장을 비우기 어려운 부모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촘촘한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이용 문의는 서비스 제공기관인 햇살 열매 사회적협동조합과 경산시 사회복지과 다문화가족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긴급 돌봄 공백 해소와 부모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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