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2023학년도부터 2026학년도까지 4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하며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지난 2월 27일 최종 마감한 2026학년도 입시 결과, 정원 내 2천161명과 정원 외 456명 등 모집인원 전원이 등록을 완료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학 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입학정원 2천명 이상 일반대·전문대를 통틀어 4년 연속 100% 등록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 성과로 평가된다.이번 성과는 단순한 모집 전략을 넘어 ‘교육과 취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구조 혁신’의 결과라는 분석이다.영남이공대는 산업 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과 신설, 성인학습자 및 외국인 유학생 확대, 일학습병행과정 고도화 등을 통해 입학 자원을 다변화해왔다.
전통적 학령인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평생직업교육 체제로 전환하며 안정적 충원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이 주목된다.특히 산업 현장과 직결된 직업교육 혁신이 입시 경쟁력으로 이어졌다.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초·최다 규모인 10개 학과 21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전기·ICT·기계·자동차·건설·조리 등 산업 핵심 직무 자격을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해 졸업과 동시에 국가기술자격 취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교육–자격–취업’이 하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제도화한 사례로 평가받는다.일학습병행과정 역시 직업교육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 단위 규모로 확대하며 고교–대학–기업을 연결하는 산업 인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채용 모집 단계부터 사전 직무교육, 채용 연계, 재직자 관리까지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취업 안정성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는 단순 취업률 제고를 넘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로 기능하고 있다.취업 지원체계도 강점이다. 영남이공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우수)을 획득했다.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고교생 대상 진로·취업 지원까지 전 영역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전주기 고용지원 시스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진로 설계부터 취업 후 적응 지원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관리가 ‘취업이 잘되는 대학’이라는 브랜드로 이어지고 있다.또한 전문대학 최초로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교육 만족도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총장 미팅위크, 열린총장실, 학생교육만족도 기반 피드백 시스템 등을 통해 학생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실습 환경과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이재용 총장은 “4년 연속 신입생 100% 충원은 우리 대학의 교육과 취업 경쟁력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는 의미”라며 “입학 이후 진로 설계부터 자격 취득, 취업 연계, 취업 후 적응 지원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시스템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취업 경쟁력을 책임지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학령인구 절벽이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도 직업교육 특화 전략과 산업 연계 모델을 앞세운 영남이공대의 행보가 지역 고등직업교육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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