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영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새 출발을 앞둔 아이들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다.영천시는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 1인당 2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3월 3일 기준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지급은 신청자 명의의 영천사랑카드로 충전되는 방식이다.
카드가 없는 경우 지급이 지연될 수 있어 사전 발급을 권장하고 있다.입학축하금은 아동의 학교생활 준비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용 업종이 지정됐다.
영천 지역화폐 가맹점 가운데 △서적 △문구용품 △학원 △학습지 △종합의류·신발·가방 △스포츠 의류·용품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15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는 학부모들이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입학축하금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천시는 지역화폐를 활용한 정책을 통해 교육 지원과 지역 소비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