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상주시 중동면 농가주부모임은 지난달 27일 중동면 복지회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윷놀이 행사를 열고, 관내 2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 화합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윷놀이를 통해 세대 간 어울림의 장이 펼쳐졌으며, 마을 주민들은 덕담을 나누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했다.특히 농가주부모임 중동 나루패 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정성껏 준비한 국수를 관내 24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고, 경로당마다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정영휘 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고,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박천수 중동면장은 “지역을 위해 늘 앞장서 봉사해 주시는 농가주부모임 중동 나루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 화합은 물론 경로효친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전통을 매개로 한 공동체 활동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