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이 2026학년도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겠다는 취지다.지원 대상은 3월 1일 기준 예천군에 주민등록(외국인 등록 포함)이 되어 있는 초·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다.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1인당 10만 원, 중·고등학생 1인당 30만 원이다. 교복과 가방, 학용품, 도서 구입 등 입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새 학기 초기 가계 지출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신청 기간은 3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입학 시기에 맞춰 3일부터 13일까지는 ‘집중신청기간’으로 운영된다.신청 방법은 관내 학교 신입생의 경우 각급 학교를 통해 일괄 접수한다. 대상 학교는 풍천풍서초, 풍천중, 풍산중, 풍산고, 신성초, 풍북초 등이다.
관외 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또한 4월부터는 경상북도 공공 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앱을 내려받은 뒤 학생 또는 학부모가 본인인증을 거치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김학동 군수는 “입학은 학생과 가정 모두에게 새로운 출발이자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입학준비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교육복지 정책이 확대되는 가운데, 예천군의 이번 지원이 학부모 체감도를 높이는 실질적 정책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