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보건소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군위군 보건소는 지난달 27일 관내 주간보호센터 4개소에서 65세 이상 노인 9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해 취약계층의 검진 기회를 확대하고,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검진은 이동검진 차량과 이동식 흉부 촬영 장비를 활용해 현장에서 이뤄졌다.
실시간 판독 결과 유소견자로 분류된 대상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했다.
결핵으로 최종 진단될 경우 보건소에 환자로 등록돼 복약지도와 가족 접촉자 관리 등 체계적인 치료·관리를 받게 된다.고령층은 면역력 저하로 결핵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특히 시설 이용 어르신의 경우 집단생활 특성상 초기 대응이 확산 차단의 핵심으로 꼽힌다.윤영국 군위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은 면역 저하로 결핵 발생률이 높다”며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검진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통해 예방과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