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이 각종 재난과 일상 속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납부 없이 자동 가입되는 제도로, 실질적 생활 안정 지원책으로 평가받고 있다.3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민안전보험은 성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개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올해는 보장 항목 4가지를 추가해 총 22개 항목으로 확대했다.    보장 한도는 최대 2천만 원으로, 재난·사고 유형에 따라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주요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사회재난 사망 △농기계 상해 사망·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보상 치료비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이다.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해 농기계 사고와 야생동물 피해를 포함한 점이 눈에 띈다.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피보험자가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보험 운영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은 갑작스러운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안전복지제도”라며 “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실질적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예측하기 어려운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보편적 안전장치는 필수적 요소로 꼽힌다.    성주군의 군민안전보험이 지역 사회의 안전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