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덕군이 화재로 소실됐던 영덕전통시장의 재건축과 개장식을 지난 2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러브투어’를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러브투어는 타 지역 단체 관광객이 영덕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할 경우 대형버스 임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기준을 기존 버스 1대당 30명에서 25명 이상으로 완화하고, 단체당 최대 3대까지 1대당 30만 원을 지원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
이에 따라 한 단체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지원금은 90만 원이다.또한 전통시장을 찾는 단체 방문객에게는 전담 시장 매니저가 배치돼 지역 특산물 설명과 함께 시장 이용 안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다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오일장 일정에 맞춰 방문해야 한다. 영덕읍 시장은 4·9일, 강구면은 3·8일, 영해면은 5·10일에 각각 장이 열린다.
체류시간 1시간 이상과 30만 원 이상 구매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러브투어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영덕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새마을경제팀(☎730-6240)으로 문의하면 된다.전통시장과 관광을 연계한 이번 사업이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