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보건소는 지난해 3월 발생한 경북 산불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마음회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 이후 지속되는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치유와 회복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전통 장과 차 만들기, 한지공예, 반려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공동체 활동 속에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회복의 시간을 갖게 된다.특히 산불 피해와 같은 재난 상황을 겪은 주민들이 유사한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과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영덕군보건소는 이와 함께 마음안심버스 운영과 찾아가는 심리 상담 등 다양한 재난 심리 지원 서비스를 병행해 피해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오동규 영덕군보건소장은 “재난 심리 관리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운동과 노래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마음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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