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는 2025년 민원을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 78.4점을 기록하며 ‘만족’ 수준의 안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특히 친절성 81.7점, 공정성 81.3점, 적극성 80.7점으로 3개 항목이 80점을 넘어 ‘매우 만족’ 평가를 받으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의 질이 한층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2025년 처리 완료된 민원인 4만7,786명을 대상으로 전문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020명이 응답에 참여했다.평가 항목은 성별, 연령 등 기본 정보와 함께 간편성, 신속성, 친절성, 적극성, 전문성, 공정성, 전반적 만족도 등 4개 분야 9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5단계 평가 기준을 적용해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조사 결과 모든 평가 항목이 77점 이상을 기록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종합 만족도 점수 78.4점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의 최근 2년 평균 점수 77.53점보다 0.87점 높은 수준이다.분야별 만족도는 문화·공원·체육 80.2점, 교통·환경 79.3점, 보건·복지 79.2점, 인허가 77.7점, 일자리·농촌 77.4점으로 나타나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고른 평가를 받았다.경산시는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외부적으로는 여권 접수 온라인 사전 예약제 운영,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 민원인 우선 처리 서비스, 민원인 전용 유아 휴게실 조성,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 편의 기능 강화 등 편리한 민원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또 내부적으로는 민원 전화 전수 녹음 시스템 운영과 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친절 교육 등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민원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결과는 공직자들의 노력에 대한 시민들의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도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산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민원 처리 속도와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중심의 고품질 민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